[03.27.(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3.27.(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0.0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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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6일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제10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사진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6일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제10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 등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어젯밤 특별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

정상들은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음.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는 민주, 비례는 더시민슬로건을 제안해 논란.

지역구 정당과 비례 정당에 나눠 투표하라는 방식의 슬로건을 선거공보 등에 쓰면 선거법 위반임.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공천 막바지에 공관위 결정을 뒤집으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음.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 연수을에 재차 민현주 전 의원 공천을 결정했는데도, '친황계'로 분류되는 민경욱 의원의 손을 들어주면서 당내 갈등에 불이 붙는 모습임.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삼고초려 끝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80)을 원톱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

영입은 공관위를 흔들며 사천논란을 빚는 등 위기로 몰고 간 의 반전 카드란 해석이 나오지만, 안팎에선 김종인 효과를 반신반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백의종군 하겠다는 약속은 온데간데 없이 민생당에서 비례대표 후보 2번 자리를 노리고 있어 비판 직면.

평화당· 대안신당 출신들은 손 전 대표가 과욕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6) 주진형 한화증권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

음주운전 전력에 이어 아들(32·1987년생)의 국적포기(2005·17)에 따른 병역 기피 의혹이 제기됨.

[정부]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 양적 완화를 결정하며 무제한 돈 풀기에 나섬.

42일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금융기관에 자금을 한도 없이 공급하겠다는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조치하고 외국인의 경우 강제 출국시켜야 한다"고 밝힘.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정부가 해외 입국자에 대해 한층 강화된 자가격리 관리 대책을 내놓음.

교육부가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초··고등학교에 온라인 수업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히자 교육현장에서 여러 우려가 나오고 있음.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 일부 특목고와 달리 일반고등학교 등은 제대로 된 녹화 장비도 아직 마련하지 못하는 등 당장 다음 주 녹화 수업부터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

금융감독원이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한 은행 최고경영자(CEO)에게 '문책경고'를 내린 것이 행정법원은 금감원의 권한 밖이라는 판단함,

금감원이 월권을 행사했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것이어서 파장이 확산전망.

[경제]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을 기부.

는 지난해 12월 사랑의 열매에 10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200호 회원으로 등재.

KDB산업은행·수출입은행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두산중공업에 ‘1조원을 긴급 수혈.

수주 급감으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12000억원 규모 회사채 등 상환 압박을 받아옴.

한진그룹의 경영권 향배가 달린 한진칼(한진그룹 지주사) 정기 주총의 날이 밝음.

조원태 한진 회장과 3자 주주연합’(조현아·KCGI·반도건설)이 경영권을 둘러싸고 표 대결을 벌일 전망이지만 국민연금 등이 조 회장 손을 들어주면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할 확률이 높음.

[사회]

불법 정치자금송인배 前 靑정무비서관에 대해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이 확정.

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고()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일가가 운영한 골프장에서 2억여원을 받아 정치자금으로 썼다는 혐의를 받음.

성착취물 제작·유포 진원지 박사방조주빈(25)의 혐의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상 아동음란물제작과 강제추행, 협박과 강요, 사기, 개인정보제공, 성폭력처벌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 등 12개임.

조는 무기징역 또는 징역 5년에서 45(장기 30년형의 2분의 1을 더한 값) 사이의 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임.

제주도는 입국 뒤 자가격리하라는 정부 권고를 무시하고 제주 여행한 유학생에 손배소송을 청구하기로 결정.

15일 입국해 닷새 뒤 어머니 등과 함께 제주 여행에 나섰고 도착한 날부터 오한과 근육통의 증상을 느꼈지만, 45일 간 머물며 방문한 곳만 20곳임..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진원지인 신천지의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

종교의 자유에서 벗어난 반사회적 단체라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하게 압박..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얼굴인식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고 함.

이전까지는 마스크를 쓴 얼굴은 식별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엔 마스크로 얼굴 절반을 가려도 사람을 정확하게 구분함.

한국외대가 온라인 강의 중 음란물이 그대로 노출되는 어쩌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함.

온라인 강의 중 교수의 메신저 창이 갑자기 화면에 등장했는데, 누군가 음란영상을 보낸 정황이 그대로 노출됐다고 함.

[연예/스포츠]

가수 휘성이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의심돼 경찰이 수사를 받고 있음.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마약 첩보를 확인 과정에 휘성이 마약류를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힘.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배우 이이경이 19일 새벽 한남대교에서 극단적 시도를 한 시민을 직접 구조해 화제.

이날 새벽 한남대교 위에서 달리는 트럭에 뛰어들려 했던 시민을 발견해 즉시 저지했다고 함

[국제]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 수가 석 달 만에 5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만 명을 돌파.

미국은 오늘부터 우리나라로 들어온 입국자에 대해서도 검역을 강화됨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역대 최대인 328만여 건을 기록함.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이 경기침체에 들어간 것 같다고 말함.

[기타]

한낮 서울과 공주가 16, 대전 18, 대구20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

비구름이 물러가고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밤사이 기온은 큰 폭으로 하강해서 주말인 내일 아침과 휴일 아침에는 2, 3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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