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 종목분석] 솔브레인, 반도체 경기 회복·소재 국산화 기대감... '목표가 ↑'
[유진증권 종목분석] 솔브레인, 반도체 경기 회복·소재 국산화 기대감... '목표가 ↑'
  • 진재성
  • 승인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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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솔브레인에 대해 반도체 경기 회복과 소재 국산화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최근 3개월간 솔브레인의 4분기 매출원가율은 1~3분기대비 평균 4.1%p  높아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연말 전에 비용 처리를 마무리하는 회계적 처리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런 점 등을 고려할 때, 4분기 실적은 매출 2600억원(반도체 1473억원, 디스플레이 792억원, 기타 335억원)에 영업이익은 390억원(OPM 15.0%)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2% 감소,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4.0%p 낮아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 1.03조원(전년비 +7%), 영업이익 1782억원(OPM 17.3%), 순이익 1339억원(전년비 +28%)를 예상한다.

2020년에는 국내 디스플레이 고객들의 캐파 축소로 관련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반도 체 업황 회복으로 매출이 전년비 5% 증가한 1.0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EBITDA 마 진도 올해 대비 0.5%p 개선된 22.6%로 전망한다.

한편 올해 약 1080억원 가까운 캐팩스가 집행된다는 점(3분기까지 누적 780억원)을 감안하면, 수년간 큰 변화가 없었던 감가상각 비용이 내년부터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연간 실적은 매출 1.08조원, 영업이익 1,878억원(OPM 17.4%), 순이익 1,3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우 연구원은 “최근 한일관계 이슈와 상관없이 소재 국산화는 진행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반도체 소재 국산화로 기대감이 높아졌고, 내년에는 반도체 경기도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영업실적은 계쏙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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