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오리온, 국내외 신제품 출시... 고성장 이어갈 것
[NH증권 종목분석] 오리온, 국내외 신제품 출시... 고성장 이어갈 것
  • 진재성
  • 승인 2019.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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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국내외 신제품 출시 등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125000원에서 135000원으로 8% 상향조정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법인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라며 “원가개선, 유통채널 구조조정 등 달라진 기반하에서 매출이 상승해 마진 스프레드가 두드러지게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최근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는 하반기 주가 상승에 따른 업사이드 제한, 춘절 효과 반영 시점 차이에 따른 2020년 실적 하락, 밸류에이션 부담 등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며 “그러나 동사의 확연히 달라진 체력과 준비 중인 신제품 라인업 등을 감안하면 주가 흐름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리온의 2020년 연간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 1587억원(+6.2% y-y), 영업이익 3587억원(+9.2%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시장에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연구원은 “2020년 춘절은 효과 반영 시점에 차이가 있어 실적에 기여하는 부분은 적을 것으로 보이나 국내 파워브랜드 출시와 타오케노이 매출 확대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법인의 경우 2019년 연말부터 진행되는 빅브랜드 신제품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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