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기내식 '부당거래' 아시아나항공 경영진 고발 예정
공정위, 기내식 '부당거래' 아시아나항공 경영진 고발 예정
  • 서현우
  • 승인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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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기내식 관련 부당 내부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에 이같은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추후 법원의 1심에 해당하는 전원회의를 통해 심사보고서 내용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

공정위는 지난 2017년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사업자였던 LSG스카이셰프코리아를 둘러싼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아시아나항공이 LSG스카이셰프코리아와의 기내식 사업계약을 끊고 게이트고메코리아(GGK)에게 넘기는 과정에서 지주사 금호홀딩스에게 투자를 요구했다는 혐의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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