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CJ대한통운, 택배 수익성 개선 본격화
[대신증권 종목분석] CJ대한통운, 택배 수익성 개선 본격화
  • 진재성
  • 승인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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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의 택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27일, CJ대한통운에 대해 목표주가 210,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CJ대한통운의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 5689억원(+6.2% yoy), 영업이익 788억원(+49.0% yoy)로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할 전망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진행된 택배 신판가 Table 적용 완료와 3분기부터 신규 물량 유치를 위한 영업력 확대로 택배사업부문의 단가 상승 및 물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본격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E-커머스 시장의 확대 및 점점 더 진일보된 택배 서비스를 지향하는 유통업체들은 미국 아마존과 같은 Fulfillment Service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은 수도권에서 인접한 곤지암에 Mega 허브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어, 유통업체들의 이러한 요구에 가장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택배서비스의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CJ대한통운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에 대한 가치가 재조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그는 빠르면 2019년 4분기 주요 업체들과의 Fullfillment 서비스 계약 체결롸 자산 효율성 제고와 신규 매출 창출 및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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