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실물 주식자산 중 30% 규모
삼성증권(대표 장석훈,016360)은 올해 법인과 개인이 보유한 5조원 규모의 실물 증권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들어 최근까지 각 증권회사로 유치된 전체 실물 주식자산 중 30% 규모로 업계 1위다.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앞서 실물증권을 소유한 투자자들은 본인 명의 증권회사 계좌에 증권을 등록해야 보유 증권의 효력이 발생했다. 전자증권제도 시행 이후에는 예탁결제원,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 명의개서 대행회사를 방문해 본인 명의 증권회사 계좌로 대체해야 효력이 발생한다.
전자증권제도는 종이로 만든 실물증권 대신 발행 등 모든 증권 사무를 디지털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16일부터 시행됐다. 전자등록 방식으로만 발행할 수 있으며 기존 상장증권은 모두 전자증권으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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