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한미약품, R&D 신뢰 회복 중
[NH증권 종목분석] 한미약품, R&D 신뢰 회복 중
  • 진재성
  • 승인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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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R&D 신뢰가 회복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0,000원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락솔, 포지오티닙이 새로운 R&D 모멘텀으로 부각됐고, 4분기 롤론티스 허가 재신청으로 R&D 신뢰 회복이 기대된다”며 “3분기 본업 성장으로 기술료 감소 영향이 상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9월초 세계폐암학회에서 포지오티닙의 Exon18변이 비소세포폐암으로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평가한 실험결과가 발표되어 새로운 R&D 파이프라인 모멘텀으로 부각됐다. 4분기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의 FDA(미국식품의약국) 허가 재신청이 기대되며, 내년 상반기의 HM15211(비만/NASH)의 미국 1상 임상 결과 발표 또한 기대된다.

구 연구원은 “다수의 기술계약 해지로 하락한 R&D 신뢰를 서서히 회복해 가는 중”이라고 판단했다.

한미약품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45억원(+8.2% y-y), 176억원(-18.2% y-y, 영업이익률 6.9%)가 추정된다. 한미약품 개별 매출액 1989억원(+9.4% y-y, 영업이익률 1.9%)으로 로수젯(고지혈),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등 개량신약 주력품목의 성장은 지속되나 9월 명절효과로 2분기 대비 성장률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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