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오리온, 하반기 성수기 시즌과 맞물린 신제품 효과... '매수'
[NH증권 종목분석] 오리온, 하반기 성수기 시즌과 맞물린 신제품 효과... '매수'
  • 진재성
  • 승인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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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목표주가 125,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하반기 신제품 효과에 성수기 시즌이 맞물려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신제품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수기 시즌이 맞물리며 하반기 개선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매출액 성장이 개대되며, 이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또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리온은 최근 주가 반등으로 12개월 Fwd PER 1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다.

국내외 법인에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을 지속해나갈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중국시장에서는 인력과 비용 효율화 및 유통채널 구조조정, 판매 채널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점포 숫자 증가, 점포 내 매대 확대, 신제품 확산 속도 상승이 나타나며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상반기 주가 부진에는 불확실성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불확실성은 중국 내수 경기, 오리온 실적의 월별 변동성, 달라진 회계 기준에서 기인했다”며 “월별로 매출액과 비용 인식 시점 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으므로 추세에 집중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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