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제3회 한국투자증권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꿈’과 ‘하늘'을 주제로 한 이번 백일장은 전국 초중생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수필 총 99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수필 각 부문별 장원 4명 등 99편의 작품을 선정해 해당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권대웅 시인은 "올해도 백일장 심사를 맡으면서 어린 학생들의 뛰어난 글들을 볼 수 있었다. 꿈과 하늘을 주제로 한 이번 백일장이 아이들에게 꿈을 펼쳐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일문 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드림 백일장은 컴퓨터와 핸드폰에 익숙한 우리 학생들에게 글쓰기 즐거움과 함께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시작됐다"며 "오늘의 작은 시작이 마음속에 소중한 꿈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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