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출시준비 돌입... '성장 가능성 ↑'
[한투증권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출시준비 돌입... '성장 가능성 ↑'
  • 진재성
  • 승인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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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 65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또한 게임주 Top pick 의견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본격적으로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며 “지난 2분기 실적발표때 리니지2M이 하반기 중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한 데 이어 현재 오픈되어 있는 티저사이트에도 2019년 9월 5일부터 사전예약 등의 이벤트 시작을 암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예약이 실시될 경우 사전예약자 수의 증가와 함께 본격적으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어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이다.

특히 리니지2M의 흥행 가능성은 매우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연구원은 “온라인게임에서도 확인되었던 것처럼 MMORPG로 게임시장의 주류장르가 굳어지면 높은 개발력과 인지도를 보유한 대형사들의 블록버스터급 게임으로 유저가 집중되는 현상이 벌어진다”며 “여기에 모바일 MMORPG는 확연하게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하여 제작된 게임들이 흥행의 가능성이나 규모 측면에서 모두 그렇지 않은 게임에 비해서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리니지2M의 흥행 가능성이나 흥행 규모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기대가 필요하다는게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리니지M의 매출이 아직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리니지2M의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성장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2020년부터도 리니지2M의 해외진출을 통한 매출처의 다변화 및 새로운 신작의 출시가 이어지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1. 이어 “특히 IP를 통한 흥행과 하이엔드 MMORPG를 통한 해외진출이라는 국내 게임산업의 트렌드와 가장 부합하는 게임사라는 점에서 가장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판단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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