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서울반도체, 성수기에 진입... '매수'
[대신증권 종목분석] 서울반도체, 성수기에 진입... '매수'
  • 진재성
  • 승인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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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23,000원을 제시했다.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반도체의 2019년 3분기 매출(2,919억원), 영업이익(241억원)은 전분기대비 각각 3%(-8.9% yoy), 263%(-14.4% yoy)씩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3분기에 북미 전략거래선향 IT용 LED 공급, TV 성수기 효과로 와이캅(LED) 출하량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또한 자동차용 헤드램프의 추가 매출 등 제품 믹스 효과로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률이 상반기대비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2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영업이익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 조명분야에서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중국 업체와 가격경쟁으로 조명분야의 수익성 개선은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매출 증가가 이전대비 나즌 점은 실적 개선 및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하반기 제품 믹스 개선, 와이캅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1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마이크로 LED 시장 참여로 신성장 LED 포트폴리오 구축은 중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TV는 프리미엄 영역의 일부가 마이크로(미니) LED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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