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포츠, '코리안몬스터' 류현진→김현진 표기 '실수'
네이버 스포츠, '코리안몬스터' 류현진→김현진 표기 '실수'
  • 조나단 기자
  • 승인 2019.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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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에서 '코리안 몬스터'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류현진(32·LA다저스) 선수의 이름을 김현진으로 표기해 누리꾼들에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이버 스포츠 화면갈무리
네이버 스포츠 화면갈무리

 

네이버 스포츠는 7월 9일 오후 3시 54분경 류현진 선수의 한국인 최초 올스타전 광고에 '류현진' 선수의 이름을 '김현진'으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네이버스포츠 측은 즉각 해당 사진을 교체했다.

류현진은 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 번째 선수로, 오는 10일(한국시간)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예정이다. 류현진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올스타전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으로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선수다. 

 

사진 뉴시스
사진 뉴시스

한편, LA타임스는 8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어떻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가 됐나'라는 기사에서 다저스의 류현진 영입과 올해 최고의 투수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 등을 전했다. 

 "2012년 9월, 다저스는 다른 메이저리그 팀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해 동안 류현진을 주시하고 있었다. 류현진은 그해 겨울 메이저리그 진출이 예상됐고, 다저스는 류현진이 건강한 상태인지 확인을 해야 했다"며 류현진에 대한 다저스의 관심을 언급했다. 

LA타임스는 "류현진은 잘 던졌고, 다저스에서 파견된 이들은 엄청난 투자 가치가 있다고 확신했다"며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3선발로 나서는 것을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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