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뱅크> 생활의 구석구석, 환(換)테크는 부자되는 지름길
<에스앤뱅크> 생활의 구석구석, 환(換)테크는 부자되는 지름길
  • 박정민 기자
  • 승인 2004.0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S(인터넷매매시스템) 이용한 24시간 외환거래

# 안방에서 이루어지는 외환거래
“저런, 환율이 올랐네.”
해외여행을 가서 환전을 할 때, 유학중인 자녀들에게 학비를 송금할 때, 각종 기업들의 수출입과정에서 당연하게 거치게 되는 환전의 과정에서 수수료, 시세차로 인한 손해를 겪어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외환거래를 주식거래의 홈트레이딩 시스템(HTS)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 그러한 위험부담을 일정부분 해소해주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환율변동에 맞춰 실시간으로 팔자주문과 사자주문을 제시할 수 있고 원하는 가격으로 달러를 사고 팔수 있다. 이는 1~2천 달러를 송금하는 개인들은 물론 10만~20만 단위로 외환을 보내는 중소기업들에게 더욱 유용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이버환전시장은 수출입결제나 환전거래에 일거양득의 이로운 점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 인상이 예정되어있는 은행 송금수수료 인상소식에도 한결 마음이 가뿐해지는 서비스임에 틀림이 없다.

# 수출기업 환리스크 대비에도 효자노릇
최근까지 국내기업들은 환율급변에 따른 환리스크에 대한 대책이 사실상 전무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IBS시스템을 이용하여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채산성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위험관리의 신속성이다. 세계의 외환시장은 24시간 돌아가는 반면, 우리나라의 외환시장은 오후 4시 반에 끝난다는 맹점을 24시간 인터넷거래로 일축할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최소증거금 100만원으로 2000만원까지 외환거래를 할수 있어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다”며 소규모 차액결제선물환(NDF)에 참여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는 것이 에스엔뱅크의 입장이다.

# 뭐로 돈을 벌까, 부동산? 주식? 외화?
최근 은행이자율이 바닥을 나타냄에 따라 은행예금에 대한 불만을 가진 투자자들이나 주식투자에 불안함을 가진 투자자들이 에스엔뱅크의 마진현물환서비스를 훌륭한 재테크 수단으로서 톡톡히 이용하고 있다. 일반투자자들에게는 문이 닫혀있었던 외환 트레이딩에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에스엔뱅크는 지난해 3월부터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자사의 인터넷 외환거래시스템인 IBS를 통한 원/달러 현물환 거래와, 일정금액을 예치하고 증거금의 일정배수(최대20배) 범위 내에서 거래가 가능한 마진현물환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를 확대하여 오늘 6월 3일부터 우리은행에서도 마진현물환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6월 중에는 국내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외환트레이딩 실전투자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에스엔뱅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총 5천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