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신] 일본 금융계, 외화예금으로 활로 모색
[일본통신] 일본 금융계, 외화예금으로 활로 모색
  • 이원두 고문
  • 승인 2019.0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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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제로금리가 지속 되고 있는 일본 금융계는 디지털화까지 걸쳐 삼중고를 겪고 있다. 초저금리로 인해 은행을 외면한 고객들이 이른바 ‘예금에서 투자’로 재테크 방향을 바꾸었다.

그러나 금융시장에서의 개인투자가 수익을 올리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것은 일본이라고 다를 까닭이 없다. 손실이 겹치자 투자 자체를 기피 하는 풍조까지 확산 되고 있는 것이 현실. 더군다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가계금융자산은 갈 길을 못 찾고 있는 상태.

현재 1천 9백 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개인투자자(개인주주)들은 시장정보 수집과 분석이 서툰 데 다가 손실 압박감 때문에 대부분이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파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 실정. 일본의 가계금융자신은 무려 1천 8백 60조엔, 원화로 계산하면 어림잡아도 거의 2경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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