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제협력 수혜주가 28일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9분 대명코퍼레이션은 3150원 전일대비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용평리조트는 10450원 전일대비 하락100 (-0.95%)에 거래되고 있다.
리조트 관련주는 금강산 관광 수혜주로 분류돼 상승했다. 한창은 전날과 같은 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3% 가까이 급락했다가 소폭 상승하는 등 널뛰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남북경협주 하락세는 기존에 급등했던 주가를 의식한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폭 상승 출발했던 아난티는 오전 11시 28300원 전일대비 하락150 (-0.53%)에 거래되고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좋은사람들과 신원, 재영솔루텍도 각각 1.73%, 0.9%, 0.66% 하락 중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엘리베이도 각각 0.48%, 0.43% 약세다. 삼부토건은 1.6% 내렸고 특수건설도 2.11% 하락했다.
농업 경협 관련 수혜주인 아시아종묘는 2.87% 하락했고, 경농과 효성오앤비, 대유는 각각 2.33%, 2.05%,1.48%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