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가맹 브랜드 5.4% 증가...백종원 20개 최다 보유
지난해 국내 가맹 브랜드 5.4% 증가...백종원 20개 최다 보유
  • 임인혜 기자
  • 승인 2019.0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경기 불황이 지속된 가운데 국내 가맹본부 브랜드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에 따르면, 브랜드 수는 6,052개로 최초로 6천개를 넘었으며, 가맹본부는 4,882개, 가맹점은 243,454개로 나타나, 각 전년대비5.4%증가하였다.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가맹본부·브랜드는 1.64배, 가맹점은 1.27배 증가하였다.
증가 추세는 가맹점은 연평균 5.5%의 일정한 속도로 증가한 반면, 가맹본부와 브랜드 수는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다.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등록한 가맹본부는 총 5곳으로 (4곳이 외식업종) 1위는 빽다방 등 20개 브랜드를 보유한 백종원씨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로 나타났다. 2위는 놀부로 18개브랜드 보유하고 있다. 3위는㈜이랜드파크 14개브랜드 보유하고 있다. 4위는㈜디딤 13개 브랜드보유하고 있다. 5위는㈜플레이타임그룹 12개 브랜드보유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가맹점 수는 외식업이 117,202개, 편의점 등 도소매업(71,230개), 교육 등 서비스업(55,022개) 순으로 많으며, 외식업이 전체 가맹점수의 48.1%를 차지한다.  
가맹 본부와 브랜드 수 역시 외식업이 각각 3,617개, 4,567개로 가장 많다.
평균 사업기간은 외식업이 4년 7개월 외식사업이 가장 짧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