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 법칙' 황창규 KT회장 "내년 3월 퇴진하겠다"밝혀
'황의 법칙' 황창규 KT회장 "내년 3월 퇴진하겠다"밝혀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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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25일 폐막 세계경제포럼(WEF) 2019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퇴진의사 밝혀

황창규 KT 회장이 내년 3월 퇴진한다.

황장규 KT회장은 25일 폐막한 세계경제포럼(WEF) 2019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3월로 예정된 임기 만료에 맞춰 퇴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회장은 "IT(정보기술)기업을 6년이나 이끈다는 것은 힘든 일"이라며 "앞으로 KT를 이끌 사장단과 부사장단을 대상으로 1년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4년 1월 선임돼 지난해 2017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  문재인 정부들어서면서 황 회장에 퇴진설이 힘을 얻었다. 그때마다 요지부동 자리를 지키면서 업계에서는 황 회장의 3연임에 도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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