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윤종규, 올해도 'DJSI국제컨퍼런스' 최우수기업 선정에 '웃음꽃'
KB금융 윤종규, 올해도 'DJSI국제컨퍼런스' 최우수기업 선정에 '웃음꽃'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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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월드지수 편입
윤종규 KB금융대표
윤종규 KB금융대표

KB금융 윤종규 회장의 입에 미소가 지어졌다. KB금융이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국제 컨퍼런스’에서 국내 은행산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전세계 총 317개 기업이다. 이는 평가대상인 전 세계 유동자산 시가총액 상위 2,521개 글로벌 기업 중 12.6%에 불과하다. 이중 은행산업 부문에서는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BNP파리바 등을 비롯해 전세계 27개 회사가 편입됐다.

DJSI는 지난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RK 공동 개발한 세계적인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아울러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DJSI는 매년 전 세계 2500여 글로벌 기업을 평가 후 상위기업에 대해 월드지수, 아시아퍼시픽지수, 한국지수 등으로 구분해 발표한다.

KB금융은 2016년 최초로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고객관계관리, 재무안정성, 정보보안, 리스크관리, 금융포용성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최상위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KB금융은 2017년부터 2년 연속 글로벌 은행산업 2위, 국내 은행산업 최우수(1위)기업으로 선정돼 지속가능 측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 총괄 성채현 상무, S&P 다우존스인덱스 ETP 글로벌 본부장 존 데이비스 [사진=KB금융]
왼쪽부터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 총괄 성채현 상무, S&P 다우존스인덱스 ETP 글로벌 본부장 존 데이비스 [사진=KB금융]

이와 관련해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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