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한솔제지,특수지·인쇄용지 판가 인상 효과 기대
[신한금융]한솔제지,특수지·인쇄용지 판가 인상 효과 기대
  • 조정필 인턴기자
  • 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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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한솔제지의 목표주가를 27000원에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845억 원, 영업이익 374억 원을 전망한다. 판매단가와 주요 원재료(펄프, 고지) 가격 간의 스프레드는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신탄진 공장의 초기 가동비용이 반영되고, 2분기의 전력비 절감 효과(약 20억 원, 계절적 요인)가 없어지면서 영업비용이 증가하겠다. 영업이익률은 비용 증가에 의해 전분기 대비 1.1%p (8.8% → 7.7%) 하락할 전망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890억 원, 영업이익 388억 원이 전망된다. 특수지와 인쇄용지의 판가 인상 효과가 기대된다. 수출 비중이 높은 특수지의 경우 10월부터 감열지 수출 판가를 5~9% 가량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쇄용지도 10월부터 미국행 아트지 수출 판가를 5% 올렸다.

조 연구원은 “인쇄용지와 감열지의 수출 판매단가 인상(5~9%), 감열지 생산능력 확대(18.6만 톤 → 31.9만 톤), 높은 배당 매력(18F 배당수익률 3.9%)이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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