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성 -최진영 CEO
디지털 대성 -최진영 CEO
  • 이지원 기자
  • 승인 2003.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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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지식이 국가의 부를 증대시키고 개인의 삶의 가치를 풍요롭게 하는 지식 기반 사회입니다. 빠른 시대 변화속에서 거기에 상응하는 신속한 대응력의 교육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공간의 한계를 초월해 인터넷상에서 풍부한 지식 세상을 열어나가는 디지털 대성의 최진영 대표. 그는 디지털 대성으로 사명을 변경하기 전인 대성인터넷 설립시부터 대표직을 맡은 초대 대표이사다. 대성학원이라는 든든한 배경은 있지만 디지털 대성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한 만큼 최진영 대표에겐 시작해야 될 부분이 너무도 많았다.처음부터 어려운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무거운 짐도 최대표의 몫이었다. 이루넷,하늘교육등 유사업종 CEO들이 모기업 학원가의 2세들인 데 반해 최진영 대표는 대성학원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대기업 출신의 전문 경영인이다. 처음부터 대성과는 전혀 연계성이 없었기 때문에 대성의 경영흐름을 냉정하게 분석할 수 있었다. . 처음부터 코스닥 등록을 염두해 두지 않을 수 없었고 주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회사로 이끌어 가기 위한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써야만 했다. 등록예심에서 실패의 경험도 있었지만 과거 사업계획서 하나 달랑 들고 디지털 대성의 문을 수없이 두드렸던 끈기와 집념의 최대표에겐 더욱 튼튼한 내실을 다지게 하는 원동력이 될 뿐이었다. 사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있는만큼 사교육의 방향을 잘 잡아나가는 것도 최대표가 심사숙고 해야 할 부분이다. 최진영 사장은 현재 사교육이 불가피한 시대적 상황이라면 양질의 특별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회사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런 생각에 발 맞추어 회사도 상위권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교수법을 펼치는 다른 동종업체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白年之大計)라는 불변의 진리를 품고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최진영 대표.?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교육?이라며 교육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떤 일에 임하는 데 있어 항상 진지하게 생각하고 남들보다 한 발 더 앞서는 노력의 정신은 디지털 대성이라는 사교육의 미래에 밝은 빛을 던져줄 거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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