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IPO 시장서 눈부신 '도약'
대신증권, IPO 시장서 눈부신 '도약'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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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올해 1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올해 4개의 신규상장기업 주관을 맡아 인수금액 규모·주관기업 수, 모두 1위에 올랐다.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최대어인 애경산업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에코마이스터, 아시아종묘, SG의 상장 주관 업무도 수행했다. 4개 기업의 대신증권 공모 인수금액은 1645억원이다.

대신증권의 지난해 전체 상장 주관기업이 6(스팩 제외)라는 것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것이다.

대신증권 IB부문은 그간 조직 개편을 통해 체질 개선에 힘써왔다. 올해 초에는 IB부문 내에 자문 업무를 담당하는 어드바이저리 본부를 설립해 IPO본부, IB본부에 이어 3부문 체제를 갖췄다. 작년 말에는 임원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40대인 박성준 IB부문장과(45) 권택현 PF부문장(46)을 기용하기도 했다.

특히 박 부문장 취임 이후 대신증권은 주간사 선정 경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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