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사 4곳이 우수 투자은행(IB)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8일 ‘2017년 코스닥·코넥스시장 우수IB 시상식’을 개최하고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 IB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4개사를 우수 IB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코스닥 부문에선 미래에셋대우증권과 NH투자증권, 코넥스부문에선 IBK증권, 유진투자증권을 우수 IB로 선정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IB 주관업무에 대한 적절한 평가 및 보상을 통해 코스닥 및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상장 실적, 증권시장 기여도, 공모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1월 발표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에 따라 신규 상장요건이 다양해지면서 IB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기업공개(IPO) 주관업무 수행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보상을 통해 IPO 시장 활력을 올해에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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