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목) 신문 클리핑]
[3월8일(목) 신문 클리핑]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8.0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오찬서 '미투(Me Too)운동'관련 홍준표 한국당 대표와 임종석 실장의 날선 농담이 화제.

"안희정 사건 딱 터지니까 밖에서는 임종석이 기획했다고 하더라고"라고 하자 실장은 "대표님이 무사하니 저도 무사해야죠"라고 응수함

2. 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북한을 방문했던 정의용 ·서훈이 8일 미국행에 나서 9일 트럼프 만나 김정은 메시지전달할 계획임.

대북 특사단은 북한 최고위층의 대미 메시지와 정보들을 무기로 미국을 북·미 대화로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임.

3. 북한이 비핵화 문제와 관련한 북미대화 의지를 표명함.

지난해 말까지 북핵·미사일 도발로 일촉즉발 위기를 겪던 남북이 북의 평창올림픽 참가 기회를 살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다가서는 반전을 이뤄냈다는 평가임

4. 정치권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면서 더민주당-바른미래당이 성폭력 가해자 공천 배제 원칙을 천명.

성추문 의혹이 제기된 예비 후보자들의 사퇴나 출마 예정자의 중도 포기가 이어질 전망임.

5. 안희정-정봉주 성추행'파문을 단초가 된 정치권의 '미투(Me Too)운동'6.13지방선거에 변수가 될 전망.

민주당은 특사단 성과에도 바싹 몸 낮추었고, 자유 한국당이 "운동권 출신의 잘못된 성문화"라며 총공세에 나섬.

6. 안희정(53)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씨가 폭로한 성폭행 의혹 사건관련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섬.

이 사건은 올해 서울서부지검에 신설된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오정희)에 배당함.

7. '안희정 쇼크에 반사이익을 얻게 된 자유한국당은 이인제이완구가 충남지사로 거론됨.

민주당의 유력 충남지사 후보였던 박수현 전 대변인이 선거운동을 중단한 상태임.

8.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정봉주 전 더민주당 의원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임.

정 전 의원이 2011년 자신을 지지하는 대학생 A씨를 강제 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9. 안희정 전 지사가 성폭력 의혹으로 정치 생명에 치명타를 입으면서 민주당의 역학 구도와 차기 대권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 안은 보궐선거 후 당권에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낙마로 당권 경쟁의 성격과 구도를 모두 바꿀 전망임.

10.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 회동에 참석해 "평화를 내세워 남북회담을 하고 있지만, 북핵 완성에 시간을 벌어주는 정상회담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함.

또한 "과거에 북한에 속았던 전철은 밟지 마시기를 부탁드리러 왔다’"고 밝힘.

11. 바른미래당이 안철수 전 대표의 '조기 등판'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나섬.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재영입위원장, 민생특위 위원장 등이 거론됨.

12. MB측이 강남의 '뉴욕제과' 손모 회장으로부터 2억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됨.

검찰은 손 회장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 수색하고, 손 회장을 직접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짐.

13. '100억대 뇌물겨눈 검찰 칼끝이 MB 방패 뚫을까에 관심이 모아짐.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 김백준 전 기획관 등을 통해 수수한 국정원 특수활동비 17억여원 다스 해외 소송비용과 관련해 삼성이 대납한 60억여원 김소남 전 의원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대보그룹ABC상사 등으로부터 받은 30억원 대 불법자금 등임.

14. MB가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08.1.에 이팔성 전 우리금융회장의 민원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남.

는 성동조선해양의 사업청탁 등을 얘기하자 MB이 부의장과 상의해보라고 말함.

15.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김모(48)부장검사에게 해임이 청구됨.

지난 1월 회식자리에서 후배 여검사를 상대로 강제적 신체 접촉을 한 혐의.

16. 현직 판사가 여성 변호사에게 전화로 성희롱했다는 전정이 법원에 접수됨.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로 이혼사건을 상담했는데, 부부 성관계와 관련한 은밀한 내용을 언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17. 아산병원 교수가 인턴 성폭행 시도했다는 의료계 첫 미투폭로가 나옴.

1999년 서울아산병원 A 교수가 인턴을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하려가 미수에 그쳤다는 것.

18. 방송통신위가 최성준 위원장이 LG유플러스의 법인폰 불법 영업 관련 조사에 부당 개입한 의혹에 수사를 의뢰함.

20164LG가 법인폰을 개인에게 무더기로 불법 유통한 사실을 파악했지만 조사에 나서지 않음.

19. '()댓글 수사' 축소 지시 의혹에 중심에 있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다시 기각됨.

검찰은 내주 소환을 추진 중인 MB 수사에 끼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20. LS2017년 공정거래법을 가장 많이 어긴 '공정거래 반칙왕'에 선정됨.

법 위반이 가장 많은 기업은 LS(6)에 이어 롯데, 애경, 한진(4), 동원, 삼양식품, GS, 한화, 현대차(3), 넥상스, 부영, 현대백화점, 우방(2)순임.

과징금 부과는 현대자동차(223), KCC(163), 두산(161억원), 한진 중공업(161억원)순임.

21.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등에 철강 관세를 부과하려다 역풍을 맞고 있음.

공화당 지도부가 연일 철강 관세 취소를 요구하고 언론도 북핵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한국에게 관세 폭탄을 터트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비판함.

22. 이중섭 화백의 <>8년 만에 경매 시장에 나와 47억에 낙찰됨.

이중섭 작품으로는 최고가이며, 한국 근·현대 작가 중 김환기 화백 작품 다음으로 높은 기록임.

23. 방송통신위가 외주제작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TF을 구성함.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이 연구반장을 맡았고, 학계, 법률 전문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 등 총 8명이 정책연구반원을 맡음.

24. '성폭행 의혹'김기덕 감독의 신작<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의 개봉이 불투명함.

MBC <PD수첩>은 김 감독과 조재현 등의 성폭력, 성추행 문제를 다룸.

25. 슈퍼주니어가 4<플레이(PLAY)>의 리패키지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할 계획.

지난해 8집 활동 당시 반려견 논란으로 하차하고 자숙 중이던 최시원도 앨범에 참여함.

26. 탤런트 박신혜·최태준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함.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관계이자 한 살 차이인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해 말부터 사귀기 시작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