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유망 비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장주식 전용 중개 플랫폼인 ‘비상장레이더’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국내 장외기업 정보업체 ‘38커뮤니케이션’과 제휴해 주요 기업의 개요 및 공시, 종목별 기준가격과 차트는 물론 기업공개(IPO) 일정에 따른 진행 구간별 투자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외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비상장주식 중개 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거래도 가능해졌다.
스마트(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유안타증권은 비상장레이더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난해 1월 이후 비상장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비상장주식 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각각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안타증권 남상우 Retail금융팀장은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규정 개정이 예정돼 있어 IPO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특히 성장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이 상장 가능하도록 코스닥 진입요건이 완화되므로 공모예정(Pre-IPO) 종목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위해 비상장주식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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