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드림바이오 문정훈 회장, “100세 시대 선도하는 바이오기업 만들겠다”
[인터뷰] 드림바이오 문정훈 회장, “100세 시대 선도하는 바이오기업 만들겠다”
  • 이병철 전문기자
  • 승인 2017.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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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와 접목시킨 바이오 기업 지향
-건강 기능성 음료·식품 R&D투자와 시설 갖춘 바이오 기업
-신약·건강기능성 제품 개발 전문제조 건강 선도 업체
-쾌변, 홍삼제품 등 자체 상품 제조-유통과 OEM주문생산 경영안정

“100세 시대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100세를 사는 게 모든 인간의 희망입니다. 드림바이오는 100세 인생을 위한 건강전문기업입니다. AI가 세상을 바꾸듯, 드림바이오는 건강을 통해 세상을 바꾸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인 드림바이오 문정훈 회장의 경영 철학이다. 이 회사는 어린이용 캐릭터음료, 스마트캡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자체 연구개발 자사제품의 홈쇼핑, 전문유통업체 판매, OEM, ODM 주문생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계획이다. 첨단 시설 완비로 스탠딩파우치, 스파우트 파우치, 스틱형파우치, 앰플 제품, 롤 파우치, 환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의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1조원 넘는 자산을 운영하던 기네스(세계최고 기록을 모은 기네스북 만든 기업)가문의 헨리 채넌이 코디엠, 드림바이오 등 국내 바이오업체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작지만 강한 기업 드림바이오 문정훈 회장으로부터 회사의 전망을 알아본다.

드림바이오 문정훈 회장
드림바이오 문정훈 회장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드림바이오(문정훈 회장)는 강원도 최대 바이오기업이다. 강원도 고성의 해양심층수 클러스터에 위치한 드림바이오는 R&D개발 연구소에서부터 각종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시설 완비로 스탠딩파우치, 스파우트 파우치, 스틱형파우치, 앰플 제품, 롤 파우치, 환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다음은 문정훈 회장과의 일문일답.


-드림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강원도 최대 바이오기업이다.


△강원도 고성의 해양심층수 클러스터에 위치한 드림바이오는 R&D개발을 기업부설 연구소를 갖춘 기업이다. 세계 유일한 한방 제품을 개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와 한방천연물연구소에서는 식품공학, 미생물, 생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연구를 하고 있다. 미국 FTA기준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장에서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


-제품 생산 공정과 어떤 제품을 만들어지는가.


△드림바이오는 강원도 최대 시설과 공정을 갖춘 기능성제품 생산 공장이다. 음료를 담을 병을 제조하는 것에서부터 건강음료, 스탠딩파우치, 스파우트 파우치, 스틱형파우치, 앰플 제품, 롤 파우치, 환제품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첨단 시설이 FDA규격에 맞게 설계되어 해외 수출에도 용이하다. ISO9001과 ISO22000 인증, HACCP(해섭)인증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를 획득한 자동화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드림바이오의 특허제품은.


△뚜껑을 열면 알약이 음료로 떨어져 함께 복용할 수 있는 ‘스마트캡’ 등 각종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스마트캡’은 에너지음료에 적용할 계획이다. 숙취음료를 제조하는 CJ,  여명808 등은 알약을 음료와 따로 구비하여 판매하고 이다. 하지만 스마트캡을 상용화되면 따로 알약을 부착할 필요 없이 음료를 마실 때 함께 음용할 수 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관심이 많이 갖는 제품이다. 드림바이오는 다수의 특허를 진행하고 있는 R&D중심의 기업이다. 홍삼을 이용한 건강식품은 체내 흡수율이 낮은 인삼사포닌(진세노사이드)를 체내 흡수율 100%인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해 음료에 적용하고 있다.


-홍삼이 암에 효능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항암치료 부작용을 억제한다는 효과가 있다.


△홍삼은 암에 효능이 있다. 꾸준하게 복용하면 항암효과가 있다. 체질에 따라 효능은 다르지만, 면역력이 강해져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되고, 각종 생활습관병과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인삼은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홍삼은 여러번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열을 올리게 하는 성분이 줄어들어 부작용도 적다.


-드림바이오의 ‘쾌변’제품의 효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인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숙변을 제거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변비로 고생을 한다. 하지만 쾌변을 사용하면 1주일 이내에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실제 샘플을 복용한 기자의 가족도 쾌변의 효과를 얻었다).


-안심먹거리와 4차산업 혁명이 이슈다.


△바이오산업이 ‘4차 산업 혁명의 꽃’이다. 3D프린텅, 인공지능(AI)분야가 4차산업을 이끈다고 하지만 인간의 생명과 연관된 바이오산업이 진정한 4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드림바이오는 천연소재를 토대로 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 기능식품을 제조하는 전 과정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의 자연소재와 식품을 기능화하고 고급화하여 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객과 함께 백세건강시대의 꿈을 실현하도록 추구해 나아갈 것이 드림바이오의 비전이다.


 

 

-해양심층수 클러스터와 연계한 사업은.


△해양 심층수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해양심층수 산업규모가 약 7000억원 규모이다. 한국에는 4조t의 해양심층수가 있다. 하지만 그간 김치, 두부 등에만 사용되어 왔다. 드림바이오는 '미네랄'를 이용한 건강음료 등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설비에 많은 투자비용이 들어갔다. 자체 상품 제작만으로 경영 안정화는 쉽지 않을 듯  싶다. 경영전략은.


 △평생 번 돈을 모두 투자했다. 3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R&D개발을 위한 연구소에서부터 병 제조, 음료제조, 파우치, 스틱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제품에 사용되는 물도 해양심층수에서부터 무균 생수 등 다양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저희 회사 제품 외에 광동제약, 중외제약, CJ 등의 대기업과 OEM, ODM생산이 추진되고 있다. 일본, 중국 등의 해외사들로부터 제품생산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한국의 바이오산업에 관심이 높은 해외투자사들로부터도 투자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2~3년후면 사업이 정상화되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D개발방향과 경영에 대한 철학은


△한방천연물 소재를 토대로 한 제품개발과 산업재산권 등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해양심층수와 연계한 산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00세 시대를 위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통합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통해 고객 제일주의를 실현하고, 기술 선도형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유대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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