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따뜻한 미국 생활기 '겁 없이 살아 본 미국'
[도서] 따뜻한 미국 생활기 '겁 없이 살아 본 미국'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7.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연이 인연으로 바뀐 기록들, 겁 없는 가족의 이야기

겁 없이 살아 본 미국의 저자는 도돌이표 대신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곳, 아이들이 학원 대신 공원에서 광합성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난다.

결국 미국의 어느 조용한 시골 동네, 오전에 스키를 타고 오후에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세계에 몇 안 되는 곳,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를 찾게 된다. 그 조용한 동네에서 온 가족이 생활하고 틈틈이 여행을 하며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우연한 만남은 곧 소중한 인생의 인연으로 발전하게 된다.

현지의 인연들과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잔잔하고 때로는 강렬한 에피소드, 그리고 아이의 교육을 아이의 미국 교육 현장을 함께 다니며 함께 경험하고,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을 다닌 겁없는 가족의 이야기는 사진보다 더 선명하게 다가온다.

저자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한 남자의 아내로서 뿐만 아니라 삶과 여행 속에서 스스로 성숙해지는 자신을 발견해 나가게 된다. 우연이 인연으로 바뀐 행복한 기록들은 독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할 것이다.

<저자 박민경/ 출판사 행복우물/ 페이지 40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