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원진, 자사주 매입 '러시' 배경은?
LG전자 임원진, 자사주 매입 '러시' 배경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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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원진이 연중 최고가를 경신중인 회사 주식을 연이어 매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시문, 박영일 부사장이 지난 23일 장내매수한데 이어 정현옥, 이재성 전무을 비롯한 다른 임원진도 지난 26일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 이후 권순황 ID 사업부장(부사장)295200만원 어치의 회사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LG전자는 지난달 주가가 8만원대로 올라선 이후에도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책임경영 일환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최근 주가에 자신감을 붙인 LG전자는 6월 중순 서울 여의도 에서 약 30명의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해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하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성진 부회장은 물론 조준호 MC 사업본부장,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직접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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