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마크로젠 등 19곳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고영·마크로젠 등 19곳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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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기업 현황.

고영, 마크로젠 등 19개 기업이 올해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안에 들면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 19사를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코스닥 상장사는 고영(098460), 마크로젠(038290), 빅솔론(093190), 아모텍(052710), 아이에스시, 엘엠에스(073110), 제이브이엠(054950), 케이맥(043290), 테크윙(089030), 테스(095610), 동운아나텍(094170), 유니테스트(08639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코텍(052330), 탑엔지니어링(065130), 인텔리안테크(189300), 테라세미콘(12310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베셀(177350)이다.

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히든챔피언을 선정·지원했다. 2015년부터는 라이징스타로 명칭을 바꿨다.

라이징스타는 매년 3월 신청 공고를 내고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을 거쳐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평가는 세계시장 지배력(시장점유율 등),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정성평가에는 애널리스트들이 참여하며 선정위원회는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거래소는 라이징스타 기업에 대해 변경·추가 상장 수수료 면제, 소속부 변경(중견기업부인 경우 벤처기업부로 변경) 등 제도적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도 지원한다. 거래소는 정부뿐 아니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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