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뉴스테이 8차 공모 출사표
서희건설, 뉴스테이 8차 공모 출사표
  • 어승룡 기자
  • 승인 2017.0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희건설, ‘스타힐스테이’ 지하 1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 74~99㎡ 총 591가구
 

17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포함한 17개 주거 관련 단체 및 시민단체는 주요 대선 후보들에게 주택정책 질의서를 보낸 뒤 받은 답변서를분석한 결과 차기 정부에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존폐 논란이 있었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제도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 단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주거취약 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안 후보도 뉴스테이 정책은 일부 특혜만 제한한 채 현행대로 시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와 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이지난달 10일 실시한 △대구신서 △시흥장현 △평택고덕 △화성동탄2지구 4개 지구의 2725가구에 대한 뉴스테이 LH 8차 공모에 중견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첫 시행하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8차 공모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희건설이 참여 예정인 시흥장현 B-2블록은 5만469㎡의 면적에 60~85㎡ 아파트 826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대규모 근린공원에 둘러싸인 부지라 주거환경이 우수하며 서울 남서쪽 약 15㎞ 지점에 위치한다. 시흥시청역 등을 통한 인천지역 접근성이 양호하며 2023년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진다.
시공능력순위 28위 중견건설사인 서희건설은국내 메이저 설계회사와 팀을 구성하여 차별화된 주거상품으로 공모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희건설은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 시공, 임대관리까지, 전 단계를 포괄하는 ‘뉴스테이’사업을새로운 사업기회로 보고앞으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첫 사업으로 591세대의 ‘대구 금호지구’가 최근 2월,최고6.18대 1, 평균 3.94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임대계약을 성공했다.
서희건설은뉴스테이사업의 원조격인 최초 기업형 임대사업 ‘누구나집’ 사업경험과 풍부한 LH 시공경험, 최근 국내 최다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높아진브랜드인지도를가지고 있다.
서희건설은‘뉴스테이’정책이 시행되기 전,이미 인천 도화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4블럭에 LH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되고기업형임대주택사업과 동일한 성격의 ‘누구나집’ 520세대를 시범적으로 공급한 성공사례를 가지고 있다. 서희건설의'누구나집'은 주택기금이 재무투자자로 참여하는 리츠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해 10년 준공공임대로 공급 후 분양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기업형 임대주택사업과 동일한성격을 가지고 있어 ‘뉴스테이’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 2014년 5월 520가구임대 신청접수에 3,601명이 몰려 8.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전 세대 임대계약을 성공했고작년 준공했다.

또한,LH로부터 인정받은 시공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1999년, LH로부터 첫 수주한‘수원매탄’아파트 시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우수시공업체 수상을 받았다. 이는 LH 창설이래,시공사가 LH공사 첫 시공에 우수시공업체 수상을 한 건설사는서희건설이 처음이었고, 작년(2015년)에는한해동안만5차례나격려장을 수상하였다.
그동안 서희건설은 ‘화성 태안’, ‘인천 논현지구’, ‘용인 신갈’, ‘의정부 녹양’, ‘화성 동탄’, ‘성남판교지구’, ‘부산정관’, ‘울산방어’, ‘수원 호매실’ 등 전국에 걸쳐42개 단지 총 27,000여세대의 LH아파트를 서희건설이 시공했다.
전국에 걸쳐 전체 물량의 절반가량을 추진하며 순차적으로 준공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고 있다. 올해부터는새로운 먹거리로 재개발∙재건축사업과 기업형 임대주택사업(뉴스테이)에‘서희스타힐스’를 앞세우며 주택사업 영역확대에 나선 것이다.
2015년 11월, 1,891세대 대단지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와2016년 1월3,876억원 규모의 2,586세대 대단지 ‘청주 사모1구역’ 대규모주택 재개발사업 첫 수주를 시작으로대기업 중심의 도시정비사업에도 본격 진출하며 작년 상반기에만 1조 원을 넘는 수주액을 달성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대형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든‘뉴스테이’사업에서도 서희건설만의 노하우를 살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뉴스테이가 중산층을 겨냥한 만큼 단순한 주거공간의 공급만이 아닌 완공 이후의 관리, 서비스로수준 높은 주거문화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