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1위 미래에셋대우증권, 2위 KB증권, 3위 삼성증권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일 23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해 2월 5일부터 3월 6일까지의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12,980,92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증권사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다. 참여지수는 소비자가 브랜드에 영향을 주는 지표들, 소통지수는 소비자가 소비자에게 영향을 주는 지표들, 커뮤니티지수는 브랜드의 확산 크기를 알려주는 지표들, 소셜지수는 소비자와 브랜드의 소셜 관계에 영향을 주는 지표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증권사간 인수합병으로 시장 브랜드 변화가 커지면서 올해 브랜드평판분석에서 브랜드와 평판 알고리즘에도 변화가 있었다.
2017년 3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순위는 미래에셋대우증권, KB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SK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한화투자증권, 동부증권, 유진투자증권, HMC투자증권, 교보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KTB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신영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부국증권 순이었다.
1위 미래에셋대우증권 브랜드는 참여지수 746,883 소통지수 449,757 커뮤니티지수 120,288 소셜지수 173,92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90,854가 됐다.
2위 KB증권 브랜드는 참여지수 174,468 소통지수 590,040 커뮤니티지수 281,138 소셜지수 180,15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25,801를 기록했다.
3위 삼성증권 브랜드는 참여지수 554,358 소통지수 410,058 커뮤니티지수 116,411 소셜지수 103,79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84,620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증권 브랜드평판 2017년 3월 빅데이터분석 결과, 미래에셋대우증권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와 통합 KB증권 출범으로 지난 11월에 1위를 차지했던 NH투자증권이 4위로 밀려났다”며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기준)는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으로 덩치를 키우면서 브랜드평판 순위에서도 1위로 급등했다. 현대증권과 합병을 마무리한 KB증권도 광고와 홍보에 집중하면서 브랜드평판순위 2위를 신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