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이름, 운명을 결정하다 '초스피드 에너지 성명학'
[신간] 이름, 운명을 결정하다 '초스피드 에너지 성명학'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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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만나는 성명학 여정

초스피드 에너지 성명학의 저자인 인드라 조세연 세계성명학협회장은 성명이 지니고 있는 과학적 의미를 다년간 연구했다. 조 회장은 사람 이름이 소리 에너지를 그대로 받기 때문에 함부로 할 수 없다는 분석을 자세히 설파해왔다. 성명학에 따라 사람의 명운이 확연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는 반기문 총장의 경우, 성명학적으로 볼 때 잘 지은 이름이라고 평가했다. 이순신장군은 위대한 이름처럼 장강처럼 도도히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 범부에서 만인의 칭송을 받은 성명은 수없이 많다. 한 시절 천하를 호령하다가 죄 짓고 징역을 가며 나락에 떨어진 경우는 더욱 많다는 것.

인드라 조세연 회장은 훈민정음 한글획수와 역학 음양오행에 의해 성명학 이론을 정립시켰다.

중국만 보더라도 성명학에 대해 정립된 책이 없다. 이름에 대한 해석의 기준조차도 없는 실정이다. 근세에 와서 이름에 관해 관심도가 높아졌다. 인드라 조세연 회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성명학을 우리식으로 체계화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초스피드 에너지 성명학에는 우리 성씨 시조가 수록되며 저출산과 고령화 대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책은 일본식으로 이름을 짓는다는 것을 대다수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는 게 큰 문제라고 경고한다. 일본의 침탈로 국가와 재물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혼마저 잃어버리게 된 것이라는 지적이다. 출판사는 말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는 창시개명, 그들은 저들의 족보 없는 이름, 이를테면 산모가 밭을 매다가 아기를 출산하면 이어온 조상의 성이 없으니 밭()전을 쓰지 않았던가라고 짚었다. 이어 그 뿐만 아니다. 다나까, 아베 등을 음미해보라조세연 회장은 성명 에너지의 중요성을 조목조목 과학적 데이터로 우리를 깨닫게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드라 조세연 회장은 우리의 뿌리를 찾아 나섰다. 책은 그 답사의 길에 참여할 생각은 없는지 독자들의 생각을 묻는다. 잘 지은 이름 하나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출판사 북랩출판사/ 저자 인드라 조세연 세계성명학협회장/ 발행인 손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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