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ISC, 해외 고객사 제품 확대와 비용 감소 진행
[신한투자]ISC, 해외 고객사 제품 확대와 비용 감소 진행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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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ISC에 대한 목표주가 3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 매출 확대와 비용 감소를 통한 실적 회복이 일부 확인된 가운데 2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며 “2분기 매출액 263억원(전분기대비 +9.1%, 전년동기대비 8.0%), 영업이익 64억원(전분기대비 +38.1%, 전년동기대비 15.4%)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1분기와 마찬가지로 기존 국내 고객사 메모리 물량 증가는 적을 전망이다. 해외 고객사의 제품 확대(AP/NAND/CPU/카메라용 소켓)가 시작됐다는 것이 의미있다.

3분기 성수기로 전반적인 물량 증가가 기대되 매출액 350억원(전분기대비 +33.1%, 전년동기대비 22.5%), 영업이익 104억원(전분기대비 +63.7%, 전년동기대비 +58.4%)이 예상된다.

NAND의 경우 디바이스별(모델별)로 금형을 각각 제작해야하고 이전 모델 것은 폐기해야됨으로써 오는 재고 폐기 처분 비용을 작년 4분기에 한꺼번에 23억원을 반영했다.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2~4억원을 제때 반영함에 따라서 1분기 영업이익률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대신 4분기에 완만한 하락이 기대된다.

자율주행환경구현(ADAS) 시뮬레이터와 차량용 카메라 조립 및 통합 테스트 장비를 공급하는 아이솔루션을 현물 출자 방식으로 인수했다. 작년 3분기에 아이솔루션 특허권을 21억원에 구입했었다. 이를 재평가 받은 후 아이솔루션에 현물출자하여 신주를 86% 발행 받았다. 3분기부터 연결손익계산서에 반영된다.

국내 자동차 완성차 및 부품 회사의 R&D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신규로 OLED 후공정 장비인 번인테스트 챔버 데모 장비를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향으로 납품했다. 양산용 납품이 기대된다. 올해 흑자(작년 손익분기점)가 전망된다.

본사의 해외 고객사 제품 확대와 비용 감소가 확인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한다. 연결자회사가 되는 아이솔루션의 OLED 장비가 양산용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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