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삼성화재, 브렉시트가 우리에게 주는 기회
[NH證]삼성화재, 브렉시트가 우리에게 주는 기회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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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60,000원을 유지한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 쇼크 이후 금융주가 크게 하락했다”며 “이번 사태로 NH투자증권의 기존 가정에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 장기물 중심 저금리 기조 장기화(또는 금리 인상의 지연), 보유하고 있는 해외자산 가치 하락”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연준의 연말 금리 인상 확률은 15.3%로 크게 하락했다”며, “한국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컨센서스가 모아지고 있는 형국”, “이러한 내용 현실화시 자산-부채 듀레이션갭이 큰 생명보험업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16E 주가자산비율 0.98배로 1배 미만으로 하락했다. 동부화재 대비 5% 할인되어 거래 중이다. 동사의 듀레이션 갭은 -0.55년(자산-부채), 매칭률은 91%. 금리 하락 시 투자이익률과 부채부담이율이 함께 하락하는데, 2014년 6월부터는 실질 금리가 하락해도 spread(투자이익률-부채부담이율)는 40bp를 유지 중이다. 금리 하락에 내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디. NH투자증권 커버리지 내 부채부담이율도 가장 낮다.

신자본규제 하에서도 자본적정성 확보가 예상된다. 보험계약에 대한 부채를 공정가치로 평가하더라도 지급여력비율은 견고할 것으로 전망되어 동사의 배당 여력은 충분하며, 현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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