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판매자회사 설립 추진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판매자회사 설립 추진
  • 고혜진 기자
  • 승인 2016.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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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지난 연초부터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 판매자회사 설립을 추진중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한 보험상품 비교몰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상품을 포함해 여러 회사의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판매하는 대리점 형식의 GA가 온라인 형태로 구현할 계획이다.

현재 금융당국도 보험협회와 함께 보험상품 비교사이트인 '보험다모아'를 운영하고 있다.

'보험다모아'는 보험상품의 가격, 보장내역 등을 회사별로 비교만 가능할 뿐 실제 가입은 별도의 채널(전화 혹은 해당 회사 온라인)을 통해야 한다.

이번 온라인 판매자회사는 보험사별 상품을 비교하는 형식은 보험다모아와 비슷하다. 하지만, 상품 비교부터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점이 크게 다른 부분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 비교에서 가입까지 연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판매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얻게 된다.

미래에셋생명은 당초 6월 오픈 예정이었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PC에서 모바일 전용으로 변경하면서 서비스 론칭 날짜가 미뤄지게 됐고 9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내부에서는 각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 가운데 어떤 종류의 상품을 우선 탑재할 지 등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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