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프 샤워 구조대’ 신촌 습격 사건
‘스트라이프 샤워 구조대’ 신촌 습격 사건
  • 박기영 기자
  • 승인 2015.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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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신촌 한복판에 여름을 물리치고 무더위에서 구할 ‘스트라이프 샤워 구조대’가 등장했다. 코카-콜라사의 1등 사이다 브랜드 스트라이프의 모델로 활동 중인 강소라,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 바비, 머슬퀸 이연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며 제 3회 신촌물총축제 행사장에서 등장했다. 이들은 쿨섹시한 매력으로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상쾌함으로 선사했다.

강소라는 “화장 때문에 샤워나 세수를 자주 못한다. 이럴 때는 청량감이 좋은 스트라이프로 더위를 해소한다”고 무더위 해결법을 전했으며, 머슬퀸 이연은 “스트라이프 병도 휼륭한 운동기구가 될 수 있다”면서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어 ‘스트라이프 샤워 구조대 오디션’이 열렸다. 오디션에서는 치열한 사전 심사를 뚫고 올라온 3인의 후보들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스트라이프 샤워 구조대에 걸 맞는 모습을 보였다.

강소라·바비·이연이 심사위원이 되어 새로운 스트라이프 샤워 구조대를 직접 선발했다. 모든 후보들이 각자의 끼를 발산했으나 최후의 승자는 오디션에서 스트라이프를 흩뿌리며 인상 깊은 모습을 보인 청일점 참가자로 정해졌다.

한편 2013년 해운대를 시작으로 매 여름마다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스트라이프 샤워’는 올해 ‘대형 스트라이프 샤워부스’ 외에도 도심 속 워터 슬라이드로 더욱 강력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행사는 오는 26일(일)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신촌 유플렉스 앞 연세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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