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슬,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신인 연기상' 수상
서리슬,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신인 연기상' 수상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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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서리슬이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서리슬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만 26세인 서리슬은 2003TV 문학관 '효를 찾아서'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해 영화 '뻐꾸기'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작년 10월 열린19'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지난 18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도 착시 시스루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리슬은 이미 지난해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에서도 신인상의 영예를 안은 배우다.

그는 당시 "대선배님들 틈에서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신인인 제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좋은작품들 속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보답하겠다"면서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받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제 실제 성격과 비슷한 발랄 캐릭터도 좋지만 스릴러, 진한 멜로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은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지난 2012년부터 한국영화배우협회가 매 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상반기 개봉한 작품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영화 산업을 위해 노력한 감독과 배우들을 격려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최고상에 해당하는 TOP배우상 수상자에는 손현주와 김명민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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