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KG이니시스, 당분간 PG매출이 실적 개선의 핵심
[신한투자]KG이니시스, 당분간 PG매출이 실적 개선의 핵심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KG이니시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1,000원을 유지한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6년 주당순이익 1,537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20배를 적용했다”며 “실적 개선의 핵심은 종속회사인 KG모빌리언스(046440)의 휴대폰 한도 상향으로 인한 실적 고성장과 카드 수수료 매출의 지속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펀더멘탈 개선에 주목하여 투자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KG이니시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886억원(전년동기 대비 +57%), 영업이익은 94억원(전년동기 대비 -6%)으로 예상한다. 전자 결제 부문은 1,274억원(직전분기 대비 +12%, 전년동기 대비 +33%)을 기록할 전망이다. 카드 수수료 매출은 735억원(전년동기 대비 +29%)을 예상한다.

운송 부문은 611억원(직전분기 대비 +11%, +전년동기 대비 152%)을 예상한다. 운송 부문은 적자를 지속하겠으나 전분기 대비 약 46% 적자폭 개선이 기대된다. 연결 영업이익은 운송 부문의 적자지속과 마케팅 비용(케이페이) 증가로 전년 대비 감소를 기록하나 전분기 대비는 32% 증가하겠다.

상반기 카드 수수료 결제 거래액은 5.8조원(+20%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케이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마케팅 효과로 2분기 거래액은 3.1조원(직전분기 대비 +11%, 전년동기 대비 +31%)으로 추정된다.

모바일 비중은 약 34%(직전분기 대비 +4%p, +전년동기 대비 12%p), PC 비중은 66%(직전분기 대비 -4%p, 전년동기 대비 -12%p)가 예상된다. 최근 인터파크와의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카드 수수료 거래액 증가가 예상된다. 2015년 카드 수수료 결제 거래액은 13.5조원(전년동기 대비 +30%)이 예상된다.

동사의 운송 사업부문(KG옐로우캡)이 KG로지스로 영업양도가 가결 됨에 따라 본격적인 통합 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인력 구조조정으로 인건비 감소 효과와 원가 개선으로 영업 적자폭 감소가 기대된다. 2015년 매출액은 8,111억원 (전년동기 대비 +48%), 영업이익은 413억원(전년동기 대비 +4%), 영업이익률은 5.1%(전년동기 대비 -2.2%p)으로 예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