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한화, 방산-발전설비 시너지 본격화
[현대證]한화, 방산-발전설비 시너지 본격화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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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한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000원을 유지한다.

6월말 한화의 삼성테크윈 인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수후 한화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면 한화는 테크윈의 30% 전후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 영향으로 한화의 주당순이익은 증가하는 금융비용을 고려하더라도 2015년과 2016년 기존 대비 각각 3.0%와 7.0% 상향조정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는 항공기 및 로켓의 발사체 및 유도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과 매출을, 테크윈은 항공기 엔진부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과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두
부문의 결합은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해갈 수 있어 보인다.

16일 테크윈은 48년 동안 17억 달러(1조 9000억원)에 이르는 엔진부품 공급권 계약으로 미국 GE, 영국 롤스로이스와 함께 3대 항공기 엔진업체 중 하나인 P&W의 항공기 엔진 국제공동개발사업(RSP)에 참여하게 됐다. 양사의 시너지 발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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