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
박인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5.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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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7)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인비는 1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2.12점을 받아 20주 만에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끝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1인자의 자리를 되찾은 것.

박은 지난 2월 2일 세계랭킹에서 리디아 고(18)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라디아 고는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하면서 10.39점을 받아 2위로 내려왔다. 3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3위(10.39점)이다. 4위는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에 오른 김효주(20· 6.57점)가 차지했다.

박인비와 우승 경쟁을 벌였던 김세영(22)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지난주 15위에서 11위(5.41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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