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證]SK케미칼, 특허 소송 패소…신약 출시 차질 無
[이베스트투證]SK케미칼, 특허 소송 패소…신약 출시 차질 無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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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0원을 제시했다.

2013년 11월 SK케미칼은 화이자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 13의 다당류 단백질 접합체 조성물 무효심판 청구서를 특허심판원에 제출했다. SK케미칼은 화이자의 프리베나 13과 유사한 폐렴구균백신(NBP606)을 개발 중이다.

2015년 6월 11일 특허심판원은 조성물 특허소송에서 화이자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 SK케미칼은 이번 특허 무효소송 1심 패소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 항소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해당 특허소송 1심에서 승소한 상황이다. SK케미칼은 국내 특허심판원의 판단이 불합리 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2심에서 승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의 폐렴구균백신(NBP606)의 임상은 현재 3상을 진행 중으로 2016년 상반기 출시는 차질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노피 파스테르와 진행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공동개발 건은 금번 특허 소송과 무관하다.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소아용이 NIP에 편입되면서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으며, 프리베나 13은 국내에서 연간 약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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