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證]풍산, 구체화되는 부산공장 개발
[한국투證]풍산, 구체화되는 부산공장 개발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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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5년 주당순자산가치 39,373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 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6월 15일)에 풍산, 부산시 그리고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풍산의 부산공장 부지에 가칭 ‘도시첨단산업단지(센텀2지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총 188만m2 부지(풍산 부지 103만m2)에 총 사업비 9,0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사업을 완공하게 된다. 단지가 완공되면 지식산업센터, R&D 센터, 창업지원센터, 국제기구, 특화 병원 등이 입주하고 주변에는 고층 주거복합시설 및 비즈니스 호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2016년 초에 풍산, 부산시, 부산도시공사가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고, 그린벨트 해제와 토지 보상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착공에 들어간다. 특수목적법인의 지분율은 정해지지 않은 걸로 파악된다.

풍산은 편입되는 부지 중 일부는 매각하고 나머지는 특수 목적법인에 현물 출자를 하거나, 전부를 현물 출자하는 방법 등 개발에 따른 이익 극대화를 하는 방법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 단계에서는 이번 개발로 풍산이 얻게 될 이익의 규모를 추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이번 개발 건으로 수천억원의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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