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證]BGF리테일, 양호한 업황…실적 개선 지속 전망
[NH투證]BGF리테일, 양호한 업황…실적 개선 지속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를 166,000원으로 상정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보유’ 이유는 해외 동종업체와 비교 시 동사 PER 30배 적절 판단, 동사는 27배로 이미 고PER에 진입했다”며 “이마트 사례에서 보듯이 작은 모멘텀 변화에도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주가 부담 요인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표주가 166,000원은 해외 동종 업체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하여 편의점 사업가치를 PER 30배 적용하여 산정했고, 여기에 현금성자산을 할인 후 합산하여 산출했다”고 덧붙였다.

2015년 담배 매출액 1.8조원(전년대비 +53%\), 전년대비 증가분 6,232억원으로 추정한다. 담배의 전체 매출액 증가 기여도는 83%로 매우 높다. 2015년 담배 매출총이익 709억원(전년대비 +42%), 전년대비 증가분 209억원 추정. 담배의 전체 매출총이익 증가 기여도는 18%로 추정한다. 1분기 담배 재고평가이익 포함 시 기여도는 32%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한다.

편의점 시장은 점포 증가율, 구매건수 증가율, 구매단가 상승률 등 오프라인 채널 성장의 3요소 모두 양호하다. 담배 가격 인상 이외에도 상품 개선 노력, 소비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젊은 연령층의 이용 증가, 소량 구매 패턴의 1인 가구 증가로 2015년 4월 누계 기준 전년동기비 21% 성장했다.

2015년 매출액 4조1,212억원(전년대비+22% y-y), 영업이익 1,758억원(전년대비 +42%) 추정. 여기에는 담배 가격 인상과 재고평가이익 효과, 차별화 상품 비중 확대, 점포 효율성 개선 및 판관비 부담 경감이 작용됐다.

2016년 매출액 4조4,573억원(전년대비 +8%), 영업이익 1,758억원(전년대비 +0%) 전망. 담배 재고평가이익 효과를 제거할 경우 2015년, 16년 영업이익증가율은 각각 +28%, +11%로 견고한 추세 유지가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