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證]디티앤씨, 기간산업 분야로 시험인증 서비스 확대
[NH투證]디티앤씨, 기간산업 분야로 시험인증 서비스 확대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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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의 시험인증산업은 정부의 육성 정책에 따라 민간기업의 참여 확대되며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디티앤씨는 2015년 5월부터기간산업인증센터를 가동하기 시작. 이를 통해 향후 원자력, 항공우주 등 기간산업 분야로 시험인증 서비스 확대할 계획이다.

디티앤씨는 시험인증 전문기업으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 법률 또는 특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시험, 인증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사의 2014년 전방산업별 매출액 비중은 정보통신기기 81%, 자동차전장기기 10%, 의료기기 9%를 기록했다.

시험인증 대상은 IT, 자동차, 의료기기, 농수산물, 원자력, 조선 등 상용화되는 거의 모든 제품. 동사의 주요 전방산업 기준 국내 시장 규모는 약 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국내 민간기업의 시험인증 비중은 50% 미만으로 향후 공공기관의 산업 육성 정책에 따른 민간기업 참여 확대로 디티앤씨의 수혜가 예상된다.

디티앤씨는 국내/해외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ㆍ소기업으로 인증서비스 고객 확대하면서 2011년 262개였던 거래처수가 2014년말 기준 492개로 증가했다. 제품 기능의 고도화로 인해 시험인증 서비스 단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스마트폰 기준 2011년 1,000만원→2014년 3분기 6,000만원으로 6배 증가)

디티앤씨는 2015년 5월부터 기간산업인증센터 가동을 시작했다. 기간산업인증센터에서는 내진, 항온, 항습, 충격, 낙하 등의 실험이 가능하여 기존 정보통신기기부문에 치우쳐 있던 동사의 사업영역을 원자력, 자동차, 철도, 방산, 항공우주 등의 기간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원자력부품 관련 시험인증 서비스 매출액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며, 기간산업인증 센터의 2015년, 2016년 예상 매출액은 각각 40억원, 160억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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