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동부화재,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일회성 비용 부담 상쇄
[대신證]동부화재,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일회성 비용 부담 상쇄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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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동부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한다. 대신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4월 순이익은 34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했다”며 이는, “비경상적 비용 반영 감안시 우수한 실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4월에 본사 성과급 250억원이 반영되었지만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비용 부담을 상당 부분 상쇄했기 때문”이며, “경상 사업비율의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으며 일반보험 손해율 관리는 삼성화재 다음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다만 최근 높아지고 있는 장기 위험손해율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월 순이익은 34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했다. 3월에는 자회사 성과급 지급, 4월에는 본사 성과급 250억원이 반영되며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 하지만 일반보험 손해율이 50.6%로 매우 낮은 수준을 시현했고 장기보험 손해율이 전년동월대비 1.4%p 개선되며 비용 부담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고 평가된다.

장기 위험손해율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것은 직관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그 근거로 4월에 25회차 유지율이 크게(9%p) 개선된 부분, 일부 초기 계약이 해지되면서 준비금 부담이 감소한 부분, 공시이율 인하를 통해 이자 부담이 축소됐다는 점을 회사에서 설명하했다.

이번 달의 장기보험 손해율에는 준비금관련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추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투자수익률은 4.2%로 평가 및 처분이익 194억원이 반영됐다. 인담보 신계약은 68억원으로 절판효과가 반영된 3월대비 감소하였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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