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알에프텍, 2015년 흑자전환 전망 이상무
[신영證]알에프텍, 2015년 흑자전환 전망 이상무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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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알에프텍에 대한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00원을 유지한다.(2015년 예상 지배주주EPS에 부품업종 평균 밸류에이션을 35% 할증한 13.8배 적용) 신영증권 곽찬 연구원은 “2015년은 알에프텍의 실적이 흑자 전환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라며 “실적 개선의 주요요인인 무선충전은 모바일 분야에서 향후 이종산업으로까지 확대 적용이 예상되는 성장성 높은 분야임을 감안할 때 할증 요인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라고 설명했다.

알에프텍의 2015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15억원과 24억원(OPM 2.4%)을 기록하며 2013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당사 예상 치에 부합했다. 생산 비중 축소로 적자 구조인 일부 중국 생산 법인의 실적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었다는 판단이다.

2015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1,207억원과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3% 증가,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해외 생산법인의 적자가 2분기에도 이어지겠으나, 주요고객사 무선충전 모듈 납품에 따른 안테나 사업부 매출증가로 양호한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3.6%)이 예상된다. 2015년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가 양호한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2015년 모바일 통신기기를 시작으로 개화한 무선충전 시장은 향후 차량, 가구, 가전 등 다양한 이종 분야로 적용범위가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동사의 경우 글로벌 최대 스마트폰 업체에 무선충전 모듈을 납품한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타 산업의 다양한 세트업체들에 무선충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 향후 무선충전 분야에서의 잠재 성장여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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