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아모레퍼시픽, 전년도 고성장세 올해도 ‘지속’
[현대證]아모레퍼시픽, 전년도 고성장세 올해도 ‘지속’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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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현대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아모레포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는 국내와 중국을 나누어서 산정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2016년의 국내 예상 영업이익 평균값에 아모레퍼시픽의 Historical 고PER 38배를 적용, 2015년, 2016년 중국 예상 영업이익 평균값에 중국 화장품업체가 고성장했을 때의 PER 40배를 적용하여 500,000원이 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국내 화장품 업계 중 최고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아세아, 미국,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회사로써 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세로 중국 매출비중이 2015년 23.4%가 전망, 2016년 25.6%, 2017년 29.0%로 비중 상승이 예상되어 긍정적이다.

국내부문에서는 마진이 제일 높은 면세점 채널 그리고 온라인, 홈쇼핑과 같은 중저가 채널에서 향후 3년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면서 동사의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어 긍정적이다.

동사의 201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27.4% 증가한 4조9,34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8% 증가한 8,669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국내 실적에서의 가장 큰 성장 driver는 면세점 채널과 디지털(온라인, 홈쇼핑 등)채널이다.

2015년 면세점 채널은 연간 전년동기대비 67.6%의 성장률이 전망, 이는 2014년도의 전년동기 대비 102.1%보다 둔화된 수치이나 여전히 고성장세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채널의 경우 2014년의 전년동기 대비 26.3%보다 상승한 2015년 전년동기 대비 41.0% 시현이 전망되면서 동사의 전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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