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화인베스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00원을 제시한다. 현대증권 이태경 연구원은 “원가절감 및 물량 확대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12M.fwd 주당순이익 567원에 타겟멀티플 10배를 적용하여 산출 했다”고 설명했다.
화인베스틸은 조선용 형강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13년 기준 M/S 30%로 1위다. 조선용 형강은 일반 형강 대비 약 3배 정도 이익률이 높으며,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2014년 기준 매출 포트폴리오는 인버티드 앵글 84% 기타 형강 16%다
당사의 1분기 실적 저하의 원인은 주요고객사인 현대중공업그룹의 단가 인하 및 공정병목 현상이었다. 현재, 고객사의 공정병목 현상 해소 및 물량 증대로 인하여 정상적인 납품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공정합리화로 인하여 연간 48억 가량 원가 절감을 예상하며, 최근 3년 평균 영업이익의 20% 수준이다.
최근 현대중공업 및 대우조선해양 의 탱커 및 컨테이너 수주로 인하여 하반기부터 회복 할 것으로 예상한다. 화인베스틸 제품은 선박 수주시점에서 6~12개월이내 납품이다. 8개 선급에서 모두 인증받은 기술력과 타사대비 저렴한 제품가격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매출증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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