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올해 영업이익 11.1%증가예상-KDB대우증권
크라운제과, 올해 영업이익 11.1%증가예상-KDB대우증권
  • 권성민 기자
  • 승인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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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대우증권 백운목 연구원은 크라운제과의 올해 매출 7.6% 증가, 영업이익 11.1% 증가 예상를 예상 한다.

연결 자회사인 해태제과의 허니 시리즈와 신제품이 매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분석한다. 빙과는 가격 인상과 수익 위주의 경영으로 적자폭의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허니 시리즈(허니버터칩, 허니통통, 허니자가비 등)의 올해 2월까지의 월평균 매출액은 110억원 정도로 분석된다.

허니 시리즈의 판매는 두 가지 형태로, 허니버터칩은 해태-가루비가 생산하고, 해태제과가 매입 후 판매한다.

허니통통, 허니자가비 등 확장된 브랜드는 향후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보다 확장브랜드를 더 키울 가능성이 있다.

허니버터칩은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적음적지만 라인 증설을 계획하지 않는다. 라인 증설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고 투자 규모도 크지 않다.

그러나 최근 허니 확장 브랜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해태-크라운 입장에서는 허니버터칩보다 허니 확장 브랜드의 매출 확대가 더 이익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빙과의 적자는 주력 소비층인 10대에서 20대 인구 감소와 더불어 음료, 커피 등의 대체품 성장으로 장기적인 물량 성장이 어려운 품목으로 분석된다.

매출보다는 수익 위주의 전략으로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

올해 2월에 바타입 빙과 제품에 대해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등이 가격을 인상했다. 경쟁 또한 치열한 상황에서 가격을 인상했기에 향후 가격 경쟁은 축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크라운제과의 연결 차입금은 크라운제과 1500억원, 해태제과 3200억원으로 4700여억원으로 추정된다.

크라운제과는 꾸준히 실적 개선이 나타나 차입금이 100에서 200억원 감소 가능하며, 해태제과도 내년부터 100에서 200억원씩의 차입금 감소가 가능하다고 분석된다.

금리하락으로 이자비용은 꾸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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