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에 '미생'에 출연했던 하대리 전석호와 박대리 최귀화가 깜짝 출연한다.
미생물은 총 2회 분량의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로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장그래(임시완) 역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전석호는 드라마 미생에서 부하 직원인 안영이(강소라 분)에게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귀화는 단 1회 에피소드에 등장했지만 '만찢남', '날개 대리'로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았다.
지난 1화에서 목소리로만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전석호의 본격 등장과 최규화가 실제 날개를 달고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생물을 연출한 백승룡 PD는 "미생에서 보여줬던 두 사람의 매력을 조금 더 과장되게 연출해 두 배우의 기존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았다"며 "특히 하대리 전석호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역대급 츤데레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기대를 전했다.
또한 화제의 입사 프리젠테이션(PT) 장면이 이번 회차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드라마 미생에서의 긴장감과 벅찬 감동이 패러디 드라마에선 어떻게 보여지게 될 지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장수원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일명 ‘발PT’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생물은 9일 밤 9시 5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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