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의 예금통장이 출시 약 반년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씨티은행은 올해 3월 31일 출시한 ‘참 착한 통장’이 지난 11월 13일 수신고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참 착한 통장은 계좌이체 및 공과금 납부, 카드 결제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편리한 기능을 그대로 보유하면서도 매일의 최종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0%(세전, 2014년 11월 17일 현재)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참 착한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단 하루만 예치해도 잔액 별 구간에 따른 금리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연2.0%, 세전)를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개인들의 여유자금 단기운용에 매우 유리하다.
또한 상품 구조가 단순하고 투명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자동이체나 여타 상품 가입 등의 조건 없이 잔액 별 구간에 따라 약정된 금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한국씨티은행 이종웅 수신상품부 부장은 “저금리가 지속되면 정기예금의 수요는 줄어들고 유동성이 높은 현금성 자산과 연금/주식 등의 장기투자성 자산으로 개인들의 자산이 양분되는데, 참 착한 통장이 현금성 자산 운용에 매우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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